탐방객 거점지역관리' 시행
탐방객 거점지역관리' 시행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7.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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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이수식)가 입장료 폐지 시 탐방객 증가와 함께 다양한 탐방행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8개소를 선정해 직원 16명을 배치, 탐방안내와 순찰, 단속, 구조활동 등을 강화하는 '탐방객 거점지역관리시스템'을 시행한다.

탐방객 거점지역은 탐방문의 및 탐방서비스가 요구되는 저지대 기점부터 산 능선과 정상부근까지 국립공원내 총 8개소(고지대 5개소, 저지대 3개소)이며, 배치된 직원이 입장료 폐지 후 한층 강화된 현장관리와 함께 탐방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탐방객이 있는 곳이면 공원 내 주요지점 어디서나 탐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공원 내 자연자원를 훼손하는 행위 등 불법·무질서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더욱 더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상덕 자원보전팀장은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지역에 현장중심의 인력배치로 국민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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