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
교육청,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
  • 최욱 기자
  • 승인 2007.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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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고향에서 보내는 대학생들이 농산어촌 지역 후배들의 교과지도, 진로상담, 특기적성지도, 체험학습 등을 담당하게 하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멘토링 운영 기간은 1~2월 겨울방학 기간 중 4~5주이며, 멘터링제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초·중학교 기초학습 및 교과지도, 특기적성지도, 진로와 학교생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들은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등산 답사 등 체험활동과 연극·영화관람 등의 문화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멘토링 봉사시간은 겨울방학 중 1회 2시간씩 주 2회 총 16시간씩 실시하게 되며, 봉사 장소는 초·중학생의 소속 학교를 우선으로 하되 실외에서 체험학습을 할 경우 소속 학교 및 학부모의 동의를 구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멘토)에게는 소속 대학과 협의해 멘토활동 봉사학점을 주고 시간당 2만원의 실비 지원한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청주 등 10개 시·군 82개 초·중학교와 청주맹학교, 충주성모학교, 충주성심학교, 제천청암학교에 모두 125명의 멘토를 배정했다.

대학생 귀향 멘토 참가 희망대학생은 지역교육청이 정하는 날까지 지역교육청이나 해당 초·중학교와 특수학교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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