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으로 훈훈한 겨울만들기
따뜻한 정으로 훈훈한 겨울만들기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7.01.0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 이웃사랑의 온정 줄이어
단양군농업경영대학(사과반) 제1기 수료생과 가곡면 자율방범대, 상진2리 새마을부녀회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사과반 수료생 50명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난 12월30일 관내 독거노인 6가구를 방문해 겨울내의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사과반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와 현장견학, 현장실습 및 분임토의를 통해 개인의 사과재배기술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단양 과수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으로 인연을 맺은 수료생들은 지난 12월19일 강의를 마치면서 30만원을 모금해 독거노인을 돕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가곡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종태)도 지난해 7월 집중호우시 충류댐 상류지역 일대 수해쓰레기 수거사업으로 마련한 20만원을 홀로 추운겨울을 보내는 관내 독거노인 20명에게 내복을 구입, 전달했다.

단양읍 상진2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녀)는 지난 12월22일 연말을 맞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9가구를 선정해 쌀 20kg(4만1000원 상당) 1포대씩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에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