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태안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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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약 6m·무게 5~6톤으로 추정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 신진파출소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8시쯤 격렬비열도 남서방 약 40마일 해상에서 자망그물에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항포구에 입항한 자망어선(311나경호) 옆에 매달린 밍크고래를 카 크레인을 동원해 힘겹게 끌어올렸다. 길이가 약 6m에 무게 약 5~6톤으로 추정되는 밍크고래는 약 3000만~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밍크고래는 단독 또는 2~4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 먹이는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오징어 등이며. 11월~1월이 번식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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