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약사들 충주 집결
요리하는 약사들 충주 집결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1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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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당뇨관련 음식치료요법 교육

당뇨특화도시 육성계획 브리핑도
음식으로 병을 치료하는 전국의 약사들이 당뇨특화도시 충주에 모였다.

20일 충주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전국 약사 초청 음식치료요법 교육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치료요법 교육은 50여명의 약사들과 일반수강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의 당뇨특화도시 육성 브리핑과 함께 당뇨음식을 통한 치료요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주의 요리하는 약사로 유명한 한형선씨가 주관했다.

충주시내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씨는 약보다는 음식을 통한 치유방법을 연구하며 당뇨 등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여기에 한씨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전문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음식치료요법 교육이 열린 계명산 치유의 숲은 내년부터 당뇨캠프와 당뇨예방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데크로드, 풍욕장, 야외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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