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폴리텍대 산학협력 모범 보였다
충주폴리텍대 산학협력 모범 보였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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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EXPO 프로젝트 작품 출품 호평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황병길)가 `한국폴리텍 EXPO'에 출품한 프로젝트 작품이 산학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전국 35개 캠퍼스, 45개 학과가 참여했다.

충주 폴리텍은 이번 엑스포에 산학협력을 통해 탄생한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출품해 주목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 에스엠티㈜와 산학연구 공동과제(국비 약 6억원, 장학금 2년간 1000만원)로 추진됐다.

그 결과 이 과제는 지난 14일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주최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국내 유수의 50여개 대학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이 작품은 한국폴리텍 EXPO에 우수 졸업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실용화와 상품개선을 위한 다양한 작업도 수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계시스템과 김병찬 교육생은 제품개발 담당 연구소장(상무이사, 연봉 5000만원)으로 맞춤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일부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학과는 기계시스템(컴퓨터응용기계, 시스템제어), 산업설비(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차 이고 모집인원은 약 300명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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