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이 원·하청 공생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27일 충주지청은 지난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지사(지사장 배계완) 및 ㈜동부하이텍 상우공장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해물질로 인한 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은 물론, 사내·외 협력업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산업안전보건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공생협력프로그램은 안전보건 전담인력을 보유한 원청이 화학물질 관리 등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