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는 공원 조경수의 단풍잎 내리는 소리에 음악 선율 더한다는 뜻으로 `가을소리 음악회'로 이름 붙여졌다.
이날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웅비의 탑 부근에 나뭇잎이 깔린 자연 무대 위에서 열리며 `그날' 김연숙,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등이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주최측인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공연행사 외에도 고구마, 어묵 등 먹거리와 모닥불 향연 등 볼거리도 마련해 주말을 맞아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모닥불 피워놓고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음악회에서 가을의 운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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