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조직위원장에 이시종·이용걸 - 집행위원장에 이근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용걸 세명대 총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이근규 제천시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와 관람객·기업체 유치 등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지사는 “한방엑스포 개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방바이오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 중인 세명대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도 “세명대는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 제약, 화장품 분야 산학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방엑스포 성공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한방엑스포는 내년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19일 동안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제천에서 열린다.
국내외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2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방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국제학술회의 등으로 꾸며진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이 행사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제천에서 한방엑스포가 공식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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