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공사 순항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공사 순항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10.1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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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청주시

연말 준공 대비 합동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의 원활한 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해 세종시(10·12일) 및 청주시(13일)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는 행복도시와 청주시 간 광역교통망을 구축, 중부권의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행복청에서 국비 1641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 연장 10㎣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민의 이동 편리성 증진을 위해 우선 개통한 `세종시 부강면 갈산교차로~청주시 흥덕구 구암교차로'까지 8.7㎣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행복청과 세종시·청주시가 합동으로 시설물에 대해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청주시 흥덕구 석곡나들목 완전입체교차'로 구간은 오는 11월 중 공사를 완료한 후 점검할 예정이다.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 건설효과가 중부권 성장축으로써 광역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 준공예정인 `남청주IC 연결도로' 확장공사와 `청주연결도로' 공사가 준공되면 행복도시와 청주시간 이동 소요시간이 기존 30분에서 약 10분으로 20분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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