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청주불교방송은 14일 오후 6시 30분 청주 호미골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6 청주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주시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금천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깊어가는 가을밤 트로트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의 여제' 장윤정, `무조건'·`황진이'의 주인공 박상철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 현민, 바네, 단주, 도민, 청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곡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청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 정도 스님(법주사 주지)은 “처음으로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불교방송의 시민음악회는 청주시민을 행복으로 이끄는 행복의 도반이 될 것”이라며 “인기 가수들과 함께 행복과 사랑, 자비의 에너지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