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가 공격” 중계기 전원 차단 40대 검거
“전파가 공격” 중계기 전원 차단 40대 검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9.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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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중계기에서 발생하는 전파가 자신을 공격한다며 전원을 차단하고 다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지난 7월 20일 오후 5시10분부터 1시간 40여분 동안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일대에서 이동통신사(LGU+, SKT, KT) 중계기 18곳 34대의 전원을 차단해 통신을 방해한 윤모씨(42)를 전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윤씨가 범행 당일 차량으로 이동중 도로 주변에 위치한 이동통신사의 중계기 전파 때문에 두통을 느껴 중계기의 전원을 차단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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