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를 덜어주고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올 겨울방학 동안 사이버 자율학급을 개설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교 1학년 생이다.
제공되는 학습 콘텐츠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를 비롯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성교육,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자료가 제공된다.
또한 중학생에게는 영어회화와 일어, 중국어, 영문법, 창의성, 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응급처치에 관한 학습 자료가 제공되며, 고교생에게는 영문법과 성교육에 관한 학습 자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논술과 토풀 강좌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 개인의 요구와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가정학습을 통해 올 1년 동안의 학습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이용을 주문했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www.cbedunet.or.kr)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사이버가정학습 메뉴를 이용, 원하는 학급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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