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원(전반기 부의장·사진)이 괴산고추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입구 도로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병대 출신인 신 의원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얼룩무늬 바지와 붉은 티셔츠, 빨간 모자로 복장을 갖추고 수 없이 오가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유도했다.
연신 흐르는 구슬땀을 닦아내며 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한몫 한 신 의원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축제가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을 창출하며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된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교통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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