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CT 전문가 청주에 모인다
세계 ICT 전문가 청주에 모인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6.08.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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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산업진흥원, 오늘 2016 K-ICT 융합 콘퍼런스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의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청주에 모인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2016 K-ICT 융합 콘퍼런스’를 3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다국적기업인 인텔과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SBCK, VM웨어 코리아와 LG U+ 등의 전문가들이 최신 ICT 동향을 제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콘퍼런스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행사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SW진흥기관, ICT·SW관련 기업인, 대학생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인텔은 아태·일본지역 공공사업 총괄 디렉터인 모하메드 카비타 부사장이 참석해 기존의 도시 기반시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로 전환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오라클은 심명종 시니어 디렉터 컨설턴트가 참석해 국내·외 공공 클라우드 동향과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공부문 클라우드를 위한 오라클의 제언을 발표한다.

SBCK는 신철우 부사장이 2025년까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산업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5%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발표 내용과 다양한 이슈사항을 설명한다.

VM웨어 코리아는 이효 부문장이 스마트 워크 환경을 위한 VM웨어 플랫폼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가상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LG U+는 박강순 부장이 ‘제4의 산업혁명 IoT(사물인터넷)’를 주제로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공장 운영사례, 산업 IoT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류근호 교수는 ‘빅데이터와 개인 맞춤 의료, 그리고 충북의 ICT융합산업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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