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은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남부 라나오델수르주(州) 마라위 시에서 무장단체 '마우테'의 조직원 20여 명이 전날 오후 현지 교도소를 습격해 동료 여성 3명을 비롯해 8명을 탈옥시켰다고 밝혔다.
조직원들은 교도관으로부터 소총 2정을 탈취해 달아났다
경찰은 성명에서 탈옥한 마우테 조직원 8명은 지난 22일 라나오델수르주 럼바야나그 시의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승합차에 수제 박격포 포탄을 싣고 가다 군경에 체포됐었다고 밝혔다.
현지 무장단체 마우테는 최근에 조직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에 충성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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