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빵점인사 이철성, 스스로 물러나야"
더민주 "빵점인사 이철성, 스스로 물러나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8.2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적절한 민정수석이 검증한 부적절 인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이 내정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종용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음주운전에 교통사고, 신분 감추기, 백남기 농민 사건, 우병우 수석 아들의 의경 특혜, 석사논문 표절 등 부적격 사유가 넘쳐난다. 부적절한 민정수석이 검증한 부적절 인사의 표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음주운전에 교통사고까지 내고, 신분까지 숨기며 법망을 피해 가는 경찰청장이 지휘하는 경찰 조직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나"라며 "법은 무시하고 권력에는 아부하며 힘없는 사람들에게만 군림하려는 경찰청장을 용인할 국민은 없다. 한마디로 빵점 인사"라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