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난해 살림살이 3조2527억
충남교육청 지난해 살림살이 3조2527억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6.08.1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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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比 2530억 증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일 2015회계년도 결산과 특수공시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그에 대한 내용을 12일 공개했다.

도교육청의 2015년도 세입 결산액은 기금을 포함해 3조2527억원으로 2014회계년도에 비해 2530억원이 증가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은 2조5972억원, 자산수입, 이자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은 772억원, 지방교육채 및 기타는 5547억원이었다.

2015회계연도 기능별·정책사업별 세출결산액은 전년대비 992억원이 순 증가한 2조8815억원으로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 세출이 전년대비 2094억원(8.2%) 순 증가한 2조7640억원이었다. 세출결산액의 세부사업 중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항목은 전년대비 1106억원(92.9%) 순 증가한 2297억원으로 증감률이 가장 높고, 누리과정 지원액은 1746억원으로 전년대비 263억원 순 증가해 증감률은 14.1%이었다. 성질별 세출결산 현황은 인건비 항목이 1조7137억 (59.5

%)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15년 결산 기준 순세계잉여금 포함 통합재정수지는 1289억원의 적자였다. 이에 따라 2015회계연도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교육채 부담률은 2014년 5.2%에서 2015년 13.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교육비특별회계의 재정운용 자율성인 ‘재정자주도’는 2014년 84.8%에서 지난해 78.1%로 떨어졌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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