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기업 경기 소폭 상승
충북지역 기업 경기 소폭 상승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8.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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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전망 제조업 1포인트 상승·비제조업 전달과 동일

충북지역 제조업, 비제조업 경기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7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77)보다 1포인트 상승한 78을 기록했다.

8월 도내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78을 기록해 전달(77)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해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 판단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67을 기록해 전달과 같았다. 8월 업황전망 BSI도 전달과 같은 69를 기록했다.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 인건비 상승, 경쟁 심화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은 충북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제조업체 415곳(응답 350개 업체)을 대상으로 기업 경기 조사를 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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