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전은 축구동호회 선수들뿐만 아니라 김성근 정산면장과 최신호 이장단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지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이정규 회장은 교류전 활성화 및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진 공로로 신월FC 팀 배윤근 회장과 강신길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정산면 축구회와 신월FC 축구회간 영원한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교류전 후 양 팀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 조롱박 축제장을 방문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양 축구회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해 축구를 통한 도농친선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