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충북도와 중국 자매 도시인 후베이성 청소년들이 청주에서 바둑 우호 교류전을 가져 눈길.
충북과 지난 2014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베이성은 이번 교류전에 11명의 학생이 참가해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들과 바둑 실력을 겨뤄.
4일 교류전을 마친 참가자들은 지난 5월 LG배 세계기왕전 개막 현장인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둘러보고 곧바로 서울로 이동.
한-후베이성 바둑 우호 교류전은 주우한총영사관, 대한바둑협회, 후베이성이 한-중 인문교류사업으로 지난해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교류전을 가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
후베이성은 또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무술대표단을 파견해 우의를 다지기로 약속.
/이형모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