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 “고추산업 발전 힘 모으자”
14개 시·군 “고추산업 발전 힘 모으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6.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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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협 괴산서 실무위원회 개최 … 최저가격 보상제 등 논의

전국 고추생산지역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실무위원회가 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14개 시·군이 (영월군,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태안군, 고창군, 임실군, 해남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이 참가한 가운데 고추생산 안정화 등을 집중 토론했다.

특히 건고추, 정부비축미 수매 물량 시장방출 억제, TQR(Tariff rate Quotas)물량 수입시기 조정, 고추계약 재배 등과 연계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등 생산지원 대책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앞서 지난 2004년 창립한 뒤 국내 고추산업 발전을 상호 협의하며 발전방안, 정보등을 교환하고 있다.

김창현 권한대행은“국내 고추재배 농가가 처한 어려운 상황(소비둔화, 수입산 증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하고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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