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말고 휴가 가세요”
“눈치 보지 말고 휴가 가세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7.2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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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유 기입란 없애
KT&G(대표 백복인)가 ‘눈치 없이 휴가 가자!’ 캠페인으로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연차 활성화 등을 통한 근로시간 감소분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휴가 100%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다.

최근 KT&G는 휴가 신청시 상사 눈치를 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사유 기입란’ 을 없앴다.

고용노동부의 ‘휴가사유 없애기 캠페인’ 에 대기업 중 첫 번째로 동참하는 것이다. 연차휴가 신청도 별도의 결재과정 없이 등록만 하면 되도록 해 자율적인 휴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KT&G는 또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휴가자를 대신할 전문 근무인력을 상시 운영하는 ‘릴리프 요원제’ 를 도입해 마음 편히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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