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민체육센터가 군민생활체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건립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975㎡, 지상2층 지하1층의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령층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9만 1000여명이 이용한 국민체육센터의 올해 수영장 월 등록 회원수는 7월 기준 9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일일 입장객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수영장 소독 시 락스 등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충북도내 수영장 최초로 도입한 전해살균장치를 통해 순수 소금을 전기 분해해 생성된 염소로 소독을 하는 등 수질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