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최근 충북도가 단행한 6급 이하 인사를 두고 도청 공무원들이 설왕설래.
6급 이하 인사에서 보직을 받은지 6개월도 안된 공무원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자리를 옮긴 경우가 많아 인사 원칙과 기준이 깨졌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표출.
특히 핵심부서로 통하는 정책기획관실의 주무팀 공무원들이 한꺼번에 3~4명이 자리를 이동하면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
한 공무원은 “정책기획관실 주무팀에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자리를 옮긴 전례가 없었다”며 “이를 놓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고 설명.
정책기획관실 인사는 정책기획관이 해당 팀장들과 사전에 상의를 한 뒤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말못할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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