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호응 … 167곳 확대
군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경로당 23곳에 가사도우미를 시범 지원한 이후 반응이 좋아 올해는 7월 말 현재 167곳에 경로당 가사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가사도우미를 지원해 점심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겨냥한 사업이다.
65세 미만 신체 건강한 마을 주민을 선정해 매주 5일 하루 3시간씩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해 식사 지원, 밑반찬지원, 경로당 청소 등을 맡긴다.
이들은 주 5일 3시간씩 근무하고 월 36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이 중 32만4000원을 영동군이, 나머지 3만6000원은 경로당이 부담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