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GRDP(지역내 총생산)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소득 확정결과에 따르면 충북 GRDP(지역내총생산)는 48조1000억원으로 전국 비중 3.38%, 실질성장률은 4.75%(전국 3.3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 통계청 잠정치 발표시 충북 GRDP 47조9000억원, 전국 비중 3.37%, 실질성장률 4.43% 보다 각각 2000억원, 0.01%p, 0.32%p가 증가한 것이다.

충북 GRDP 전국 비중은 2012년 3.19%(42조8000억원), 2013년 3.3 4%(45조9000억원), 2014년 3.38 %(48조1000원)로 대내외적인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 올 1월부터 전년대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충북 수출 실적이 5월부터 증가추세로 반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GRDP의 지속적인 증가세 및 수출증가 반전은 충북경제 4% 실현에 희망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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