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판로개척 성과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판로개척 성과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6.07.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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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제천시, GTT 공동 참가… 48만달러 수출계약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제천시와 함께 지난 9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10회 2016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이하 GTT)에 참가해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6 GTT는 국내 자동차부품 특화 B2B 전문전시회로 규모 6048㎡로 전시부스 104개사 136부스가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 1·2차 부품공급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하고 해외바이어들이 초청된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이날 전시회 참여기업인 ㈜일진글로벌은 2000만달러, ㈜엔이세이버는 20만달러, 에코번인터내셔널㈜은 40만달러 등 총 2183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48만달러를 수주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2014년부터 참가하여 올해 3번째인 제천의 자동차부품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홍보로 유관 기관과 관련 기업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GTT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분야에서 규모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며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관련기업들이 글로벌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시회”라며 “충북TP는 제천이 자동차·수송기계부품 클러스터의 핵심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클러스터는 2012년 클러스터 회원사 10개사로 시작해 기업유치 및 기업발굴을 통해 현재 19개사로 확대됐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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