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로 도로로 '확' 뚫린다
8차로 도로로 '확' 뚫린다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12.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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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도로 개설안 등 광역 교통망 확충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를 잇는 연장 11 직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와 함께 '행정도시~오송역~청주공항'을 잇는 8차로 도로가 추진될 전망이다. 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 옥산 IC 신설과 함께 중부고속도로 오창 IC 연결도 추진된다.

남상우 청주시장과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열린우리당)은 지난 1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 연결도로 개설안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시장은 이날 "행복도시와 청원군 부용면 중부물류기지를 경유해 청주 3차 우회도로에 연결하는 연장 11 직선도로 계획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됐다"며 "당초 청주는 국도 36호선을 확장, 개량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이같은 안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남 시장은 또 "행정도시~오송역~청주공항간 8차로 도로 확장 계획도 포함됐다"며 "당초 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국회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은 이날 "청주공항 천안, 아산지역 이용객 편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옥산 IC를 신설해 중부고속도로 오창 IC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문제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홍 의원은 지난 14일 행복도시 건설청이 청주~행복도시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폭 70m) 추진안을 광역도시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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