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농산물 유입 막아야”
“유전자변형농산물 유입 막아야”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6.06.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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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GMO충북행동' 출범… 생협 등 18개 단체구성
▲ 반GMO충북행동 단체 회원들이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유전자조작작물에 대한 유입 반대 및 이력추적제도 시행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유태종기자

유전자변형농산물(GMO)를 반대하는 ‘반GMO충북행동’이 20일 출범했다.

생협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반GMO충북행동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국내에서는 GMO 표기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소비할 수 있는 권리가 차단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전자변형 DNA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GMO 원료 사용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향후 GMO 반대 청원엽서 보내기와 유전자조작식품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회, 홍보자료 배포 등 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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