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래여성플라자 개관 … 문화이벤트홀 등 완비
충북지역 여성의 정책참여와 능력개발의 장이 될 충북미래여성플라자가 31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충북 여성계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 충북 여성들의 능력개발의 장,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6억원이 투입된 미래여성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75㎡ 규모로 지어졌다.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문화이벤트홀, 소공연 및 영화 등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66석 규모의 영상미디어실을 갖추고 있다. 여성단체 사무실, 회의실, 체험실습실과 다목적실 등도 마련됐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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