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주혁 재회 … 이번엔 스릴러 커플
손예진·김주혁 재회 … 이번엔 스릴러 커플
  • 노컷뉴스
  • 승인 2016.05.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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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영화 `비밀은 없다' 부부로 호흡 … 새달 23일 개봉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8년 만에 부부로 만났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보다 진지한 스릴러 커플이다. 손예진은 신예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김주혁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연홍의 남편 종찬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만날 때마다 정상적인 부부는 아닌 것 같다. 정말 반가웠고, 우리 둘의 연기 또한 더 성숙해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주혁이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심어줬다.

메가폰은 영화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잡았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젊은 정치인과 그의 아내가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딸이 실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딸의 실종'이라는 소재는 흔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이 감독의 이야기다. 그는 이 영화에 딸이 실종된 상황에서 다른 방식을 취하는 부모와 분열되는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오는 6월 23일 개봉.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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