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합원투표 동시 실시
충주지역의 농협이 합병되는 과정에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지헌호)는 충주시 신니농협을 주덕농협에 합병키로 하고 오는 14일 조합원투표를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두 농협이 합병이 되면 총자산 1000억원, 조합원 2800명, 총 수신 1000억원의 대규모조합으로 태어나며 합병에 따른 중앙회 및 정부로부터 35억원의 무이자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신니농협과 주덕농협은 지난달 27일 양 조합 실무추진협의회의 합의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충주지부에서는 지난해 가금농협이 충주농협으로 합병됐고, 올해는 금가농협과 동량농협, 살미농협과 수안보농협이 합병되는 등 합병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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