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교통정보' 빠르고 안전한 길 안내
`첨단 교통정보' 빠르고 안전한 길 안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0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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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지능형교통시스템 확대 구축

국도 43호선 소정~배방 11㎞ 구간 추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국도 ITS 설비 구축 및 노후설비 개선, 안내체계 다양화를 중점 추진한다.

ITS(지능형교통시스템)은 전자·정보·통신·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켜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다.

2015년 말 기준 충청권 국도 2363㎞ 가운데 833㎞(35.2%) 구간에 ITS가 설치돼 있다.

올해는 교통정보의 정확도 향상 및 모니터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혼잡구간인 국도 43호선 소정~배방 11㎞ 구간에 CCTV·도로전광표지(VMS) 등 ITS 설비를 추가 구축한다.

또 노후 CCTV 및 도로전광표지 교체, ITS 통신망 개선, 국도 교통정보 제공 방송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통행시간을 비교 표출하는 도형식 도로전광표지도 올해부터 도입·운영된다.

도형식 도로전광표지는 전자지도 방식의 소통상황 표출 설비로, 국도1호선·43호선과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IC~경부고속도로 안성IC 구간의 노선별 통행시간, 소통상황 정보 등을 제공해 교통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전국토청과 대전시간의 CCTV 영상 연계망을 구축해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 및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교통정보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보수집의 범위 확대로 국도 ITS 미구축 구간의 교통정보 제공도 가능해진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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