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쌀' 중국 식탁 오른다
`충북 쌀' 중국 식탁 오른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4.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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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광복영농RPC 고품질 쌀 10톤 수출 계약
충북에서 생산된 쌀이 중국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충북도는 지난 8일~10일까지 중국 상하이 롯데마트에서 열린 쌀 수출 판촉행사에서 충북 쌀 10톤을 중국에 판매하기로 약속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김문근 농정국장이 이번 판촉행사에 참석해 충북명예 도지사인 왕레이 유창그룹 대표를 만나 청주 광복영농RPC의 고품질 쌀을 거래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또 왕레이 대표와 삼계탕, 포도, 유기농 채소 등 충북 프리미엄 고품질 농식품에 대한 중국 시장 진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북도는 올해 농산물 6억50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홍보 판촉전 행사를 계획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국인도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식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위생적인 생산·가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충북의 고품질 농식품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향후 충분히 수출확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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