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한국 이끌 핵심 지도자”
“정우택, 한국 이끌 핵심 지도자”
  • 총선취재반
  • 승인 2016.04.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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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청주서 지원유세
▲ 5일 청주를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성안길에서 청주지역 후보들과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총선취재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정우택 후보(청주상당)에 대해 “이런 사람은 당 대표가 아니라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청주 상당구 성안길에서 열린 청주상당·청원·서원 합동지원 유세에서 “정 의원은 청주 상당을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만들 꿈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우택 후보는 충북 최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됐고 지난 18대 대선에서 보수정권 승리를 이끈 충청도 정치지도자”라며 “충북 청주가 키워준 충청 대표일꾼이자 한국을 이끌어갈 핵심 지도자”라고 정 의원을 한껏 치켜세웠다.

그는 “정 의원은 4선 되면 제일 먼저 국회부의장이 될 가능성이 큰 사람”이라며 “새누리당 당 대표도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 표차로 4선 의원으로 만들어서 김무성을 대신하는 당 대표를 만들어보자”며 “저도 정 후보와 함께 충청도 발전,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국회에서 큰 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주가 청원과 통합돼 인구가 많아졌고 크게 발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중앙 정치에서 볼 때 (야당 후보가 당선되면)청주는 우리의 기대만큼 큰 발전이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후보들은 슈퍼맨이나 아이언맨보다 더 많은 힘을 갖고 청주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저와 여당 후보들은 청주, 충북, 대한민국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또 “19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비판하는데 그 이유는 투쟁 일변도의 운동권 정치인들이 국회에 너무 많이 진출해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라면서 “더민주 공천자의 30%가 운동권이어서 이들이 국회에 들어온다면 20대는 19대보다 더한 국회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 대표가 이날 유세장에 도착하기 전 유세 사회를 보던 당 관계자가 “상당의 지도자 누구인갚라고 묻자 유세 운동원들은 ‘정우택’이라고 답했고 “이 나라 지도자는 누구인갚라고 묻자 ‘김무성’이라는 구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 대표는 청원구 사천동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오성균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김 대표는 다시 서원구 사창사거리로 옮겨 최현호 후보와 함께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새누리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송태영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는 등 릴레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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