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결성면 문화재활용사업 관심
홍성 결성면 문화재활용사업 관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6.03.2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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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 향교·서원만들기 운영 … SNS 입소문 참여 늘어
홍성군 결성면지역 문화재활용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생생문화재’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이하 향교·서원 만들기) 등이다.

생생문화재는 향교와 서원을 제외한 모든 유·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향교·서원 만들기는 향교와 서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화in’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단체로써는 생생문화재(2년 연속)와 향교·서원 만들기(3년 연속) 두 사업을 모두 진행중이며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한용운 선생 생가지, 결성동헌과 형장청을 포함한 석당산성(홍성 결성읍성)이며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결성향교이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에는 만해문예학교, 한용운 문학캠프, 시인, 한용운 만화 완성하기, 창작동화 삽화 그리기, 시간여행, 결성탐험대 등이 있다. 또한 향교·서원 프로그램에는 홍주에서 노닐다, 儒生(유생)21, 인문학을 찾아서, 길 위에서 만나다, 향교문화마당, 유생Style, 삼시세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결성지역의 문화재활용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600년 역사의 문화재가 주는 환경적 요인도 크지만 프로그램이 창의적의고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가자들의 SNS와 입소문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참가자들의 재참여율이 50% 이른다는 점에서 쉽게 그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in’에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홍보하는 등 참가자는 물론 잠재적 참가자를 관리하는 것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공지하는 즉시 마감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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