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확고한 청렴 기틀 다지다
충남교육청 확고한 청렴 기틀 다지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6.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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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제로 원년 선언 …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4일 교육청 전 직원과 직속기관장 및 지역교육장, 학교장, 교육 관련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1등급 교육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장 ‘다함께! 더맑게! 공유와 다짐의 청렴한마당’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교육청이 명실상부한 청렴 교육청의 확고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세 마당으로 이뤄진 이번 한마당은 △청렴 감성마당에서 지난해 충남교육청의 청렴활동에 대한 동영상 감상과 전국 청렴 컨테스트 수상작 감상, 예산중학교 관악부의 감미로운 앙상블 공연 △공유와 소통마당에서 2016 청렴실천종합대책과 공사관리, 방과후학교 등 분야별 특정과제 및 지역교육청 청렴실천방안 발표 △다짐과 전진마당에서 청렴 우수공무원 시상식과 청렴서약서 낭독,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 청렴나무 열매달기 등을 통해 내부 직원, 외부 인사들이 함께 청렴 분위기 확산 의지를 나누도록 구성됐다.

청렴실천종합계획은 △감성있는 청렴 콘텐츠 개발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청탁등록시스템 정착 운영 △공직감찰활동 강화 등 주요내용과 함께 7개 취약분야(운동부, 학교급식, 사학기관,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계약관리, 기간제교원 임용, 유치원 운영)에 대한 특정감사와 공무원 5대 중요범죄(공금횡령,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폭력, 성매매)에 대한 한층 강화된 공직기강 확립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마당에서는 학교교육과 방과후담당 이우섭씨 등 13명이 청렴·부패방지 우수공무원 표창, 논산여상 등 기관 3곳과 서산 강당초 유미애 교감 등 개인 8명이 감사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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