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오송CEO포럼이 23일 청주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열렸다.
민·관·산·학 CEO 간 정보 공유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포럼에는 충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회원기관이 참석했다.
특별 강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 헬스 산업의 보건복지부의 올해 정책 방향, 그간의 성과평가 등을 회원기관들과 공유했다.
이어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운영에 관해 설명했다.
방문규 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바이오헬스 산업 전체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송CEO포럼은 2011년 12월 발족해 오송 지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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