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 활성화 `한마음'
대전관광 활성화 `한마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3.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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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련 유관기관·단체 8곳과 업무협약

대전시가 그동안의 틀을 깨고 지역 관광진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관광 관련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이일행 대전관광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으로 다져진 역량을 활용해 대전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정보제공 및 행사 참여, 협력사업 공동추진 및 새로운 사업 발굴, 지역 관광진흥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협약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협력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기관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 협력사업 모색, 신규사업 발굴 등 외래관광객 수용여건 개선과 지원체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선언적 의미를 초월하고 실현하기 위해 ‘대전관광 진흥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대전시를 비롯한 7개 관광 유관기관·단체 등 실무책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공동의 협력사업 발굴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외 관광 트렌드 파악과 대처방안 모색을 위해 관광 선진지 견학 등 관광시책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약기관간의 상호협력과 대전관광 진흥에 대한 확고한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협약기관 모두 지속적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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