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예산의 47% … 군, 대추과원 조성 등 추진
보은군은 올해 충북도 산림분야 예산 190억2800만원 중 47%인 88억200만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군은 농업분야 예산 17억5000만원도 추가 확보해 올해 모두 104억6200만원을 대추 농가와 임가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대추과원조성 20㏊에 10억원, 대추비가림시설 20㏊에 35억6800만원, 임산물상품화(포장재) 38곳에 8억7000만원, 임산물저온저장시설 150대 지원에 28억7400만원 등이다.
군은 산림분야 농림사업 지원대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림분야 농림사업 보조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추비가림, 임산물 생산 기반, 신규 과원 조성, 저온저장고, 임산물 포장재와 상품화 등 보조 사업별 사업계획과 지침을 안내했다.
보조금 관리 규정과 교부절차, 보조금 관리와 집행 때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부당사례 등의 교육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사업 대상자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겠다”며 “보조금 사업 대상자도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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