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재)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 풍산화동양행(대표 이제철)이 통일기금 조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남북 평화통일 기금조성을 위한 기념메달 발행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은 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을 발행해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해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통일나눔펀드’는 2015년 7월 7일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의 사업을 위해 민간 차원의 기금으로 각계각층의 참여인원 150만명이며 2300억원 이상 모금 진행 중이다.

김화동 사장은 “MOU를 통해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조성되는 통일기금이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