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 확보된 국비와 도비는 각각 14억원과 3억원이다. 당초예산에 반영된 28억원의 60%에 달한다.
국·도비와 시비 1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사업비는 63억원이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총사업비 297억원이 투입된다. 무심천 6.7㎞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 생태공원, 식재, 보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고향의 강 정비는 그동안 예산 지원이 원활하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추가 예산 확보로 부족한 예산 문제가 해결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2018년까지 국비 등을 투입해 무심천을 시민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꾸미는 하천 재생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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