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현안 총선 공약 반영해달라”
“충북현안 총선 공약 반영해달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2.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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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7개 정당에 71개 과제 담긴 공문 전달

중부고속도 확장·청주공항 여객청사 신축 포함

충북도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나섰다. 7개 정당에 현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대 총선’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도의회는 17일 숙원 및 핵심 사업 등 71개 현안 과제가 각 정당의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직원들이 직접 정당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 등이 담긴 공문을 전달했다.

현안 과제는 공통 5개와 청주권역 26개, 중부권역 14개, 남부권역 10개, 북부권역 16개 등이다.

공통 사업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북선철도 고속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 등이다.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 항공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 유기농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천~평창 국지도 건설, 충주댐 공업용수도 사업 등도 포함됐다.

앞서 도의회는 전체 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현안 과제를 선정했다. 충북 미래 100년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숙원 사업이나 충북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 각 정당의 총선 공약으로 포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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