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금 지난해 기탁금 역대 최대
보은군민장학금 지난해 기탁금 역대 최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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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불구 46건 1억7000만원 … 전년보다 2배 증가
보은군민장학회가 지난해 경기 불황과 메르스, 가뭄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억7069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총 51건으로 전년도 2014년에 기탁된 21건, 8300여 만원의 2배에 달한다.

특히 2010년 3513만원(24건), 2011년 5158만원(13건), 2012년 2993만원(17건), 2013년 1억1391만원(32건)으로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다.

지난해 보은군민장학회는 관내 중·고·대학생 210명에게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일본의 교육·문화 체험을 추진했다.

지난 2011년 첫 미국연수를 다녀온 학생 10명이 올해 연세대, 카톨릭대, 충남대, 전남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전국 우수 대학에 입학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인재 육성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해도 인정이 넘치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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