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대회 성료
충북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대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1.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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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장락초 종합우승·홍광초 준우승·동명초 3위
제31회 충북도교육감기차지 및 연맹 회장기 빙상경기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청주아이스링크와 제천 청전뜰 설리번 빙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주아이스링크에서 23일 열린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에 90여 명의 선수와 24일 제천에서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충북빙상경기연맹 장한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북 빙상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빙상의 명맥을 이어 왔다”며 “빙상을 사랑하는 선수와 학부모의 열정이 충북 빙상 발전에 초석이 됐다”고 밝히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수 육성과 지원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야외 빙상경기장 건립추진으로 충북 빙상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우승은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준우승은 홍광초, 3위는 동명초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쇼트트랙 종목 11명, 피겨 5명, 스피드스케이팅 23명 등 총 39명의 선수가 선발돼 오는 2월 2~4일간 태릉에서 열리는 동계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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