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복 예비후보(청주흥덕을·사진)는 최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내걸었던 일부 대형현수막을 철거했다.
김 예비후보측은 “최근 강풍이 동반된 한파가 지속하면서 대형현수막 일부가 손상됐다”며 “이에 김 후보는 혹시라도 현수막이 떨어져 내리거나 지지대 등이 파손돼 지나가는 시민들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만큼 철거할 것으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수막 철거 후 김정복 선거캠프에 무슨 일이 있는건가. 선거운동을 그만두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개인의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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