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청주청원·사진)는 “올해부터 중단된 농업 난방용 면세 경유 공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정부가 경유보다 등유가 난방용 목적에 적합하다며 난방용 면세유를 경유에서 등유로 전환했지만 면세용 등유는 면세용 경유보다 가격이 더 비싸 농가의 원성이 높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유소와 농가에 확인한 결과 면세용 등유 가격이 면세용 경유보다 리터 당 10~40원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열효율도 30~40%가량 낮아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시름만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민생 현장을 누비고 경청하며 찾아낸 권태호 민생정책발전소의 첫 번째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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