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옥 새누리당 제천·단양 예비후보 공약 발표
최귀옥(새누리당·제천·단양·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전기자동차 업체 유치, 철도 완성차기업 유치 등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이 경제 살리기”라며 “제천에 전기자동차 기업과 철도완성차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경제 버팀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 제천과 단양을 전국의 학부모가 모여드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제천에 중국 중심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단양을 항공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단양의 고등학교 중 성격에 부합하는 고등학교를 항공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고 인재육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음악방송국 개설,아시아 문화단지 조성, 테디타운 조성 등의 문화도시 창조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농촌문제 해결 방안으로 “중국 부호를 대상으로 농식품 생산단지를 만들겠다”며 “아시아 최대 농식품 유통회사인 북대황그룹과 협의 중에 있고, 칭다오 인민정부에도 제안을 해 놓았다”고 했다.
이어, 청풍호와 단양수중보에 휴양·레저·치유타운 조성, 한의학과 중의학이 결합된 한ㆍ중의학 연구 개발센터 건립,지역개발과 발전을 저해하는 수변 지역, 국립공원지역, 도시 개발제한 관련 규제 제거, 노인·여성·장애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지 관련 법안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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