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 청주 청원 새누리 예비후보 공약 제시
20대 총선 청주시 청원구 오성균(50·새누리당·사진) 예비후보는 13일 청주를 ‘느림 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느림 문화는 충청도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느리다’를 장점으로 연결하자는 것”이라며 “여유와 건강, 휴양의 상징적 아이콘으로 만들어 각종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청주시에 진입하는 도로에 느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표시를 설치해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는 청주가 느림 문화의 고장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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